한국일보

한인입양재단,’한국문화축제’ 벌여

2016-06-14 (화) 02:5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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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벨뷰 극장서 ‘마로’ 초청공연 및 한식축제도

한인입양재단(KORAFFㆍ이사장 정소진)은 이번 주말인 18일 오후 4시 벨뷰 포레스트 릿지 스쿨 안에 있는 리 공연예술센터에서 ‘한국 문화축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이날 축제 1부 행사에서 지난 1년간 한국에서 입양해온 아이들을 대상으로 사랑의 봉사를 실천한 자원봉사 학생들에게 버락 오바마 대통령 명의의 봉사상을 시상한다.

또한 이날 축제에서는 한인 1.5세인 문민정씨가 온라인 펀드레이징을 통해 시애틀 공연이 성사된 제주도 전통공연단인 ‘마로’의 초청 공연도 펼쳐진다. 2부 순서로는 관람객과 자원봉사자, 입양아 및 부모, 공연단 등이 함께 푸짐한 한식을 맛볼 수 있는 한국음식축제가 마련된다.


정소진 이사장은 “KORAFF는 한국 입양인들의 정체성 확립을 돕고 문화ㆍ교육적 프로그램을 제공해 입양인 인재를 발굴하기 위한 목적 등으로 지난 2001년에 설립됐다”며 “유명 공연단이 출연하는 이번 축제에 많은 한인분들이 찾아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koraffstaff@gmail.com
리 공연예술센터: 4800 139th Ave SE Bellevue, WA 98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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