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정부 혜택 등 정보 제공

2016-06-10 (금) 07:12:54 이정은 기자
크게 작게

▶ 아름다운교회, 16일 `발달장애 학부모 컨퍼런스’

정부 혜택 등 정보 제공
아름다운교회(담임목사 황인철) 아가페 장애우 교실이 비영리 장애우 복지 서비스 기관인 GHO(General Human Outreach)와 더불어 발달장애 자녀가 있는 한인 및 중국인 학부모를 대상으로 무료 교육 정보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달 16일 오전 9시30분부터 오후 3시30분까지 롱아일랜드 베스페이지에 있는 아름다운교회 교육관인 비전센터(1 Arumdaun St., Bethpage)에서 예정된 컨퍼런스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열리는 것으로 올해는 한인은 물론 중국인 커뮤니티로 대상을 확대해 열리는 것이 특징이다.

아가페 장애우 교실의 김세화 전도사는 “장애인 가정을 위해 새롭게 시행되는 연방정부의 재정 활용과 이용 방법 및 장애인들의 취업과 구직 활동을 도와줄 기관 소개 등을 주요 내용으로 삼아 장애인 가정이 꼭 알아야 할 정보를 제공한다”며 한인 장애인 가정의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컨퍼런스는 장애인 가정이 직면한 각종 문제와 고충을 함께 나누고 풀어나가며 장애인과 가족들의 정신건강을 지켜줄 치료 정보 및 체험시간과 더불어 특별히 자폐증 장애인을 위한 생활 전반을 함께 고민하고 커뮤니티를 형성해 나가는 비전도 제공한다. 또한 학교와 학군 및 장애인 자녀를 둔 학부모들 사이에 발생하는 교육적 견해 차이를 조절하는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대안도 제시한다.

컨퍼런스 참석은 무료이며 한국어 통역 서비스와 더불어 참석을 희망하는 장애인 가정에는 교통서비스와 어린이 돌봄이 서비스도 제공한다. ▲문의: 516-349-5559(교환 131), 516-551-0124
juliannelee@koreatimes.com

<이정은 기자>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