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시애틀에 한국투자 유치합니다”

2016-06-09 (목) 02:4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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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디 문씨, AREAA투자유치단 일원으로 한국 방문

워싱턴주 한인 여성부동산협회 회장과 이사장을 역임한 주디 문씨가 한국인과 한국 기업을 대상으로 시애틀지역 부동산 투자 유치에 나섰다.

문씨는 전미아시안부동산협회(AREAA)가 미국 내 한인 부동산 전문인 24명으로 구성한 한국 투자유치단(Korea Trade Mission)의 일원으로 지난 6일 한국 방문에 나섰다. 투자유치단장은 AREAA의 LA 지부장을 역임한 피터 박씨이며 문씨와 조지아주 애틀랜타의 글렌 박씨가 부위원장을 맡았다. 시애틀에서는 문씨 외에 서옥희씨도 투자유치단에 포함됐다.

문씨는 한국시간으로 7일 한국공인중개사 협회 회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에서 열린 ‘미국 부동산 투자설명회’에서 미국과 시애틀지역 부동산 투자환경 및 전망 등을 소개했다.


문씨는 이어 8일 한국경제신문사에서 열리는 미국 부동산 투자세미나에서도 한국 기업과 미국 부동산 투자에 관심이 많은 사람들에게 미국, 특히 지리적으로 한국과 가장 가깝고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이 포진한 시애틀지역 부동산투자의 장점을 소개했다.

투자유치단은 이어 9일 한국 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 협력 등을 골자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며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시티케이프코리아 국제 박람회’에서도 미국 부동산투자 유치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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