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오늘 하루 이 창 열지 않음닫기

부동산 시장서 급부상 하는 여성 구매력

2016-06-02 (목) 폴 유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크게 작게
요즘 주택시장에서 가장 핫하게 떠오르는 그룹이 바로 혼자 사는 싱글 여성들로 나타났다.

미 전국 부동산협회에 따르면 싱글 여성들이 구매한 주택이 싱글 남성에 비해 약 60%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는데, 흥미로운 것은 나이에 상관 없이 전체 연령층에서 나타난 현상이라는 것이다. 현 주택 시장에서 구입률이 가장 많은 결혼한 커플 다음으로 싱글여성이 주택을 많이 구입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이들의 주택 구입 현상은 앞으로도 더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싱글 여성과 남성의 수입 차가 점점 줄어들고 있으며 그 결과로 싱글여성들의 구매력이 더 늘어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여성들이 종사하고 있는 분야에 따라서 오히려 여성들의 수입이 남성들 보다 더 높은 직장도 점점 증가를 하고 있는 점도 여성들의 주택 구매 파워 증가에 힘을 실어줄 것이다.


싱글 여성그룹 중에서도 베이비부머 세대(1946년부터 1964년생까지) 가 밀레니얼 세대(1980년~2000년 생까지)에 비해 구매력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고,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 그룹 보다 현저히 높은 구매력을 보여 주고 있다.

숫자로 보면 2 대 1 정도로 베이비부머 여성 그룹이 같은 남성 그룹에 비해 주택 구입을 더 하는 것으로 조사가 됬고 또 전채 부동산장에서도 약 20% 정도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베이비부머 세대는 앞으로 20년 동안 약 13 조 달러의 부를 물려받을 것으로 조사가 되어 현세대중에서 가장 부유 한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중 약 70%는 현재 거주하고 있는 주택을 더 나은 주택으로 갈아탈 생각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그룹에 속해있는 싱글 여성들에 대해 설문지를 돌린 결과 약 74%의 여성들이 현재 삶의 질이 과거 30대였던 때에 비해서 전혀 떨어지지 않는 행복한 삶을 유지를 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이 그룹의 싱글 여성들은 앞으로도 더욱 크고 더 나은 주택을 구입할 예정이 있다고 했다.

대부분의 베이비부머 세대들은 주택 구입 때 다운타운에서 떨어진 외각지역을 선호하고 있는데, 이는 다른 그룹의 세대에 비해서 좁고 주거공간이 부족한 다운타운 에비해서 넉넉한 주거 공간을 선호를 하기 때문이다.

특히 베이비 부머 싱글 여성들은 커스텀 주방 케비넷이나 고급스러운 자재를 사용한 주방과 화장실을 특히 선호하고, 여기에 걸맞게 비용 지출 의사가 있는 것으로 답했다.

베이비부머 싱글 여성들의 주택 리모델링을 전문적으로 해온 컨트렉터에 의하면 이 그룹의 여성들의 주택 수리 시에 보편적으로 나타는 현상이 있는데 한번 예산을 세우면 거의 예산 안에서 모든 리모델링을 하고 각 개인의 취향에 따라 자신에 맞는 디자인을 하며 계약을 하기전에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꼼꼼 하게 모든 것을 조사하고, 또 예산을 넘어가지 않는 한도 내에서 최고 좋은 자재와 실력 있는 컨트렉터를 고용하며, 가족이나 친지들 방문 시에도 불편함이 없도록 배려를 해서 디자인을 하는 것이 남성과 비교했을 때 차이점이라고 했다.

반면 밀레니얼세대 싱글 여성들은 주거 공간이 작아도 직장에 가까운 곳에 주택을 장만을 하고 있다. 이 그룹의 여성들은 고등교육을 받고 고소득층에 속하며 결혼이 꼭 필요하다고 느끼지 않지만 능력이 되는 데로 주택장만을 할 생각이어서 앞으로 주택시장에서 점점 더 늘어나는 수요자 그룹이 될 걸로 예상 된다.

(310)802-2417

<폴 유 리맥스 부동산 사우스베이>

카테고리 최신기사

많이 본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