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장로성가단, 20주년 공연 홍보차 본보 방문

이달 19일로 다가온 창단 20주년 기념 및 제12회 정기연주회 홍보차 1일 본보를 방문한 뉴욕장로성가단의 이계훈(오른쪽부터) 준비위원장, 이보춘 단장, 유시수 대내부단장, 홍대순 대외부단장.
뉴욕장로성가단(단장 이보춘)의 제12회 정기 연주회가 이달 19일 오후 6시 퀸즈한인교회에서 열린다.
연주회 홍보차 1일 본보를 방문한 이보춘 단장, 유시수 대내부단장, 홍대순 대외부단장, 이계훈 준비위원장 등은 “이번 연주회가 창단 20주년을 맞아 마련된 무대라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며 무료 연주회인 만큼 많은 한인들이 참석해 장로성가단이 걸어온 길을 함께 되돌아보고 향후 이어나갈 찬양 사역을 따뜻한 마음으로 격려해주길 당부했다.
관계자들은 20주년을 기념하는 정기연주회인 만큼 지금은 비록 함께 하지 못하지만 창단 초창기부터 그간 같이 활동했던 단원들을 모두 초청해 장로성가단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 비전을 나눌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역사편찬위원회를 구성해 이미 마무리한 장로성가단의 20년사 책자를 이날 무료로 배포하고 연주회 마지막 순서는 단원들의 부인들까지 함께 무대에 올라 피날레를 장식할 예정이다.
이날 연주회는 이정진 지휘, 조윤희 반주로 55명의 단원들이 아름다운 성가 11곡을 한인들에게 들려준다. 소프라노 최성숙, 바리톤 오희평 등 솔리스트들과 뉴욕목사합창단과 뉴욕예향선교무용단도 출연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꾸민다.
매년 정기 연주회마다 도움을 필요로 하는 기관과 단체를 선정해 후원해 온 뉴욕장로성가단은 올해는 한인 노숙자를 돌보는 ‘뉴욕나눔의 집 셸터 기금 마련을 위한 연주회’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보춘 단장은 “20년간 뉴욕장로성가단을 지켜주신 하나님께 우선 감사와 찬송과 영광을 돌리고 교계 관계자들과 후원자들도 감사하다”며 “양로원 사역과 찬양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성가단이 단원 100명 달성 목표를 이뤄 더욱 성장 발전하도록 올해 연주회에도 많은 한인들이 발걸음 해 후원 사역에 동참해주길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연주회는 무료이며 연주회 장소인 퀸즈한인교회는 이스트 엘머스트(8900 23rd Ave.)에 위치해 있다. ▲문의: 718-570-5394, 518-339-5263juliannelee@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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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