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온-오프라인 서적, 잡지, 신문 구매율 전국서 가장 높아
▶ 포틀랜드 2위, 샌프란시스코 4위
시애틀 주민들의 독서량이 여전히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밝혀졌다.
시애틀에 본사를 둔 아마존닷컴은 지난 2015년 4월부터 2016년 4월까지 1년간 전국의 인구 50만명 이상 대도시를 대상으로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적, 잡지, 신문구독 량을 조사한 결과 시애틀 주민들이 책, 잡지, 신문 구독률이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아마존에 따르면 시애틀 주민들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구입한 서적은 일본인 작가 곤고 마리에의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The Life-Changing Magic of Tidying Up: The Japanese Art of Decluttering and Organizing)’으로 이 책은 상위 20위 도시 가운데 10개 도시에서 최대 구매 서적으로 기록됐다.
시애틀에 이어 이웃 오리건주의 포틀랜드가 2위로 선정됐고 뒤를 이어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텍사스주 오스틴 순으로 5위권을 형성했다. 네바다주 라스베가스, 애리조나 투산, 콜로라도주 덴버, 뉴멕시코주 앨버쿼키,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가 6~10위에 포함됐다.
아마존에 따르면 E-리더인 ‘킨들’을 통해 지난 1년간 가장 많이 팔린 서적은 영국 작가 폴라 호킨스의 ‘더 걸 온 더 트레인(The Girl on the Train)’으로 포틀랜드, 오스틴, 투산, 앨버쿼키, 샌디에이고에서 판매 1위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