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향수

2016-05-25 (수) 08:04:03 배은옥 워싱턴 두란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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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려한 벚꽃이 피고 나면
뒤질세라 연보라, 연분홍 진달래꽃 피는 마을
시골처녀처럼 수줍게 미소 짓는 얼굴

송도 삼절의 고도 개성
흰 옷 입은 천사처럼 쏟아지는 박연폭포,
서화담, 황진이의 애틋한 사랑
송악산은 나를 부른다

언제나 다시 가 볼까나
그리운 내 고향
서산의 해는 뉘엿뉘엿 저물고 있다

<배은옥 워싱턴 두란노문학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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