샘복지재단 제19회 ‘범석 봉사상’ 수상
2016-04-27 (수) 03:39:59
▶ 범석학술장학재단. ‘보편적 인류애 실현 ‘ 공로 수여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좌측에서 네 번째)과 수상자인 배종섭 교수, 샘 복지재단(양태임 상임이사), EBS 명의(김우철 부장)팀이 단체사진 촬영을 하고 있다.
중국 단동복지병원등을 통해 생명 치유사역을 펼치고 있는 샘 복지재단(SAM care. 대표 박세록)이 범석학술장학재단(이사장 박준숙)이 수여하는 제19회 범석 봉사상을 받은 것으로 뒤늦게 알려졌다.
샘 복지재단의 4월호 뉴스레터에 의하면 샘은 지난 2월 25일 한국 프레스센터 매화홀에서 가진 제19회 범석상 시상식에서 범석봉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범석상은 보건•의료 분야 발전에 공헌해온 사람들을 선정해 시상하고있는데 이날 시상식에서는 범석논문상에 경북대 배종섭 교수, 범석언론•정책상에 EBS 명의 제작진 그리고 범석봉사상에 샘복지재단이 수상했다.
수상자에게는 각각 2000만원의 상금도 수여됐다. 샘 복지재단은 북한과 한민족 동포들에게 인도적 의료보건 지원과 특별영양치료식품(RUTF)보급을 통한 생명 살리기 등 보편적 인류애 실현의 밑거름이 되고 있음을 높이 평가받아 상을 받게 됐다면서 재단측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있다. 제19회 범석상 시상식은 범석학술장학재단 박준숙 이사장을 비롯해 을지병원 홍성희 이사장, 을지대 조우현 총장 등 총 8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었다.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을지재단의 설립자인 故 범석(凡石) 박영하 박사가 평생을 우리나라 의학 발전과 인재양성에 헌신한 업적을 기리고 사회일반의 이익에 공여하고자 1997년에 설립됐다.이 재단은 학술장려를 위한 연구비 및 교육기관 도서지원, 범석상 시상사업, 그리고 매년 우수학생에 대한 장학금 지급 등을 목적으로 하는 공익법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