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당뇨병성 백내장!

2016-04-27 (수) 08:00:23 문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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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당뇨환자들에게 자주 발생되는 당뇨성 백내장에 대해 자세히 소개해 볼까 한다.
고혈당증은 특히 그 정도가 갑자기 변하는 경우 눈의 굴절과 조절기능에 장애를 줄 수 있다. 그러한 변화는 주로 수정체에 대한 삼투압성 변화에 의한 것이다. 모양체의 근육도 또한 포도당 대사의 변화에 영향을 받는다. 이러한 영양은 분명히 인슐린부족과 그로 인한 고혈당 중에 의한 것이며 조절을 잘해 주면 회복될 수 있다.
그전까지는 대사성 백내장이 심한 당뇨병에서 종종 보였다. 이는 수정체의 피하막부분에서 시작되며 소위 눈꽃모양이라 불렸다. 이것의 발생율은 인슐린을 사용한 후로 감소하고 있으며, 실험적 자료에 의하면 그들의 형성은 오랬동안 계속되는 고혈당증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있음을 제시해준다. 반대로 진행성 당뇨병성 망막병증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아마도 당뇨병 환자의 수명의 연장과 관련이 있는 듯하다. 이러한 병변의 정확한 병리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당뇨병성 산증이 종종 발생하는 것과 심각한 눈 병변과 관련이 있음이 몇몇 당뇨병 환자에서 알려지긴 했으나 진행성 망막변증은 잘 조절되고 있는 당뇨환자나 대사성 병변이 적은 심지어는 탄수화물 내당성이 약간 저하되어 있는 사람에게도 발견되고 있다. 소낭의 미세동맥류가 명확해지게 되는 첫 번째 병변이다. 이것은 지속되거나 퇴보될 수 있고 또한 출혈이 동반될 수 있다. 동맥류는 처음에는 벽이 얇았으나 점차 초자화 되고 혈전화 된다. 시간이 지남에 따라 많은 혈관의 벽이 약해지고 유리체내로 출혈이 일어난다. 그 후에 혈관신생과 경화증이 나타난다. 이 둘은 모두 시신경 판에서 일어나며 결국망막 박리가 일어난다. 수 년 후 망막병변의 진행에 관련된 인자가 정상적인 뇌하수체 기능에 의존되어 있는 것이 아닌가 짐작하게 되었다. 많은 경우에 있어서 망막병증과 당뇨병성 신장병 증은 비록 그 진행 정도가 다르긴 하나 같이 동반되어 있다.
그러면 이 당뇨성 백내장을 한의에서는 어떻게 진단하고 치료하는지 자세히 살펴보면;
한의에서 당뇨병성 백내장은 원예내장 범위에 속하며, 두 눈에 동시에 발병하고 발전이 빠르다. 일시적인 근시안으로 되며, 소수의 환자는 원시안으로 된다. 15~20세 되는 당뇨병환자에게서 비교적 많이 나타나고 나이가 많은 사람은 노인성백내장과 잘 구분하지 못한다. 초기에 수정체낭 밑에 작은 공포가 많이 나타나고 잇따라 전후피질 층의 가까운 낭막 부위에 눈(雪)과 비슷한 혼탁이 나타나며 동시에 수정체가 수종되고 팽창되는데 혼탁이 단기간 내에 전체피질에 충만 되면 완전 백내장으로 될 수 있다. 유형별로 보면
*음허간열증(陰虛肝熱證);수정체에 경하게 눈과 같은 혼탁이 생기고 시력이 멀어지며 두 눈이 마르고 깔깔하며 눈물이 적고 입안이 마르며 구갈이 나거나 입 안이 쓴 증상으로 이때에는 양음청간(養陰淸肝진액을 보충하여 간에 기운을 맑게 해줌)주면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습열훈증증(濕熱熏蒸證);수정체에 경하게 눈과 같은 혼탁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며, 두 눈이 마르고 깔깔하며 눈물이 적고 열이 난다. 입에서 냄새가 나며 입안이 마르지만 물을 마시지 않고 대변이 점조하고 시원하지 않으며 소변이 누렇고 붉은 증상으로 자음청열(滋陰淸熱)시켜주면서 감로음(甘露飮) 에 가감하면 치료할 수 있다.
*간신음허증(肝腎陰虛證);수정체에 약간의 눈과 같은 혼탁이 생기고 시력이 떨어지며, 두 눈이 마르고 깔깔하며 눈물이 적고 입안과 목이 마르며 물을 자주마시며 또한 머리가 어지러우면서 이명이 생기고 허리와 무릎이 쑤시는 증상으로 이럴때 에는 자보간신(滋補肝腎)시키고 처방은 구국지황환(拘菊地黃丸)으로 다스리면 된다.
문의 (703)642-0860,
www.munacu.com

<문한의원 원장, 한의학 박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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