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버겐심포니 연주회 장소•일정 변경

2016-04-14 (목) 10:06:08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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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 포트리 고교

봄의 향연에 흠뻑 빠지게 할 버겐심포니 오케스트라(지휘자 최우명)의 음악회가 이달 30일 뉴저지 포트리 고교 강당으로 일정과 장소를 변경해 열린다.

버겐심포니는 이번 연주회에서 슈만과 브룩, 드보르작 등의 작품을 아름다운 선율로 관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연주회에서는 바이올리니스트 한예진씨가 협연자로 나서 낭만주의 막스 브르흐의 대표작인 바이올린 협주곡 NO.1 G단조를 연주한다.

버겐심포니는 이번 연주회를 당초 16일 잉글우드제일장로교회에서 열 계획이었지만 교회의 최근 화재로 연주회가 어렵게 되자 날짜와 시간 및 장소를 부득이하게 변경하게 됐다며 양해를 구했다.

버겐심포니 연주회 입장료는 일반 25달러, 노인과 대학생은 20달러, 17세 이하는 무료다.
티켓은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W. 바이올린 샵(1402 Bergen Blvd. Fort Lee, NJ, 07024)에서 예매하거나 연주 당일 현장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문의: 413-446-6626, 201-947-5215

<금홍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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