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플립핑(Flipping)

2016-03-31 (목) 08:39:00 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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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립핑(Flipping)은 집을 투자목적으로 구입 후 6개월안에 되파는 것을 말한다. 예전에는 부동산 시장의 과열의 주범으로 인식이 되어서 정부 차원에서 여기에 대한 제재를 했지만 이제는 그 제재마저 없어져서 플립핑을 하는데는 일단은 법적인 제재가 전혀 없다.
통계에 따르면 작년 매매중 2만 6천여채가 플립핑으로 구입이 되었다. 즉 전체 매매의 4%이상이 플립핑 목적으로 구입이 되었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런 플립핑중 상위 10%의 평균 수익을 보면 건당 $5만불 이상이 된다. 이렇듯 부동산 플립핑은 수익면에서도 아주 훌륭하게 평가되고 있다.
그럼 이런 플립핑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어떤점을 유의해야할지 몇가지 알아보기로 하자.
우선 자금문제이다. 여기저기 광고에서보면 플립핑을 하는데 필요한 자금을 제공해준다는 광고가 많다. 그런데 이런 경로를 통해서 돈을 빌려서 플립핑을 하는 경우 실패하는 경우가 많고 성공한다 해도 결국 돈을 빌려준 은행이나 투자자의 배만 불리는 경우가 거의 대부분이다. 결국 플립핑도 일반 부동산 투자와 마찬가지로 본인 자금이 어느정도 있는 상태에서 시작을 해야지 제대로된 투자가 가능하고 제대로된 판단을 내릴 수 있게 된다. 자금에 허덕거리고 시간에 쫒기다보면 성공적인 투자와는 점점 더 거리가 멀어지게 된다.
두번째는 좋은 가격의 딜을 찾아야 한다. 되팔았을때 최대한의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는 너무나 당연하게 싸게 구입해야 한다. 그런데 싸게 구입하는게 그리 쉽지가 않다. 그러기 위해서는 여기저기 정보를 수집하고 발품을 팔아야 한다. 능력있는 에이전트의 도움을 받는것도 좋다.
세번재는 좋은 위치이다. 부동산의 가장 첫번째 조건인 위치선정이 플립핑에서도 예외가 아니다. 그리고 한가지 다행인점은 우리가 살고 있는 워싱턴 근교의 지역은 대부분 플립핑을 하기에 아주 좋은 위치이다. 물론 그 중에서도 더 좋은 동네가 있지만 그런 동네일수록 좋은 물건을 싸게 구입하기가 힘들기 때문에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기 마련이다. 중요한것은 매매가 활발한 지역을 집중 공격하는 것이 중요하다.
네번째로는 집 구입 후 수리를 할때 모든 것을 컨트렉터를 통해서 해결하기 보다는 내가 직접 할 수 있는 부분은 찾아서 하는 것이 좋다. 만약 한두 채만 플립핑을 하고 그만둘 생각이라면 모든 공사과정을 컨트렉터를 고용해서 진행해도 되겠지만 플립핑을 꾸준히 계속 할 계획이라면 어느 정도는 내가 직접 발로 뛰어야 할 것이다. 직접 집을 고치는 게 불가능하다면 최소한 자재 선정과 준비과정에 직접 관여하는 것도 아주 좋은 생각이다. 건축자재의 가격은 같은 자재라 하더라도 어떤 경로를 통해서 구입하느냐에 따라서 가격이 천차만별이고 또 같은 가격을 지불하더라도 좀 더 좋은 품질의 좀 더 세련된 디자인의 자재를 사용하는 것이 나중에 바이어들에게 한층 더 매력적으로 보일 수 있게 되고 그런 매력이 성공적인 투자의 결실을 맺는데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정부에서는 한동안 집을 구입 후 6개월이내 재파는 것을 금지해왔다. 플립핑이 부동산 시장의 안정을 방해하는 요인으로 이해를 할만큼 많은 사람들이 뛰어들었고 그만큼 수익률도 좋았기 때문이었다. 하지만 부동산 시장이 침체기를 맞으면서 플립핑에 대한 규제가 풀렸고 최근 2년동안 플립핑은 투자대비 수익률이 아주 좋은 상품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아무리 좋은 수익률을 보인다 하더라도 제대로 준비가 되지 않고 뛰어들게 되면 수입은커녕 그나마 있는 재산도 난리기가 딱 좋은 분야이기도 하다. 제대로 준비가 된 투자자와 제대로 된 경험과 지식을 갖춘 전문인이 만났을 때야 비로소 제대로된 플립핑이 탄생하게 된다.
문의 (703)899-8999
(410)417-7080

<라니 리 일등부동산 세무사-Principal Brok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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