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례와 기다림
2016-03-31 (목) 08:37:20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
오늘도 변한 게 별로 없이
숨소리 들리는 곳에 섰으니
마음은 아직 청솔잎 같네요
기다린다고 오는 것도 아닌데
심장 고동소리의 기쁨으로
차례와 기다림을 멀리 밀어 버리고
몸과 마음의 고통은 영원 삶에 지름길이니
마음 속 빈곤과 부가 되는 삶을 밟고 가는
인간의 진실한 행복의 순간을 붙들고 가야지요
세월 따라 차례가 없고 줄을 서지도 않아요
날이 밝아서 귓가에 들리는 일등으로 간 여음이
지면을 채우는 괴로운 슬픔의 한글들...
<유경찬 포토맥 문학회 후원이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