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4월 한국 총선

2016-03-16 (수) 08:06:04 정두경 / 버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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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총선을 눈앞에 둔 한국에선 정치바람과 함께 선거열풍이 대단한 것 같다. 하지만 아니나 다를까 선거와 함께 명멸되는 이합집산의 고질적 현상은 아직도 미숙한 정치수준을 넘지 못한 아쉬움과 함께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민주 정당제도는 이념과 정치철학에 의한 미래지향적 비전인 정강정책 심판으로 이루어지는 현대사회 최선의 이상적 주권재민의 정치제도이다.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붕당의 한계를 아직도 벗어나지 못한 것 같다. 동서남북도 부족하여 노론소론 그도 모자라 대북 소북으로 온건 강경파 등 4분5열로 난립된 붕당은 나라와 백성은 외면한 채 사사건건 자파 이익에 만 매달린 싸움으로 내우외환을 불러온 피비린내 나는 조선 역사를 교훈 삼아야 할 것이다.
여하튼 소외되기 쉬운 해외 동포에게도 지난 19대 총선 때부터 실행된 참정권 제도는 늦게나마 글로벌 시대에 알맞는 당위적 천부의 권리로, 주권행사에 절대 다수가 참여하여 후보자 당락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힘을 발휘할 때 재외 국민에게도 이에 상응한 큰 권익을 향유 하리라 믿는다. 현명한 유권자로서 빠짐없는 투표참여로 조국의 번영과 민주발전에 기여하는 기회로 삼아야 할 것이다.

<정두경 / 버크,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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