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회기 출범과 동시에 새로 제작에 돌입하느라 한동안 폐쇄됐던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종명 목사)의 웹사이트(nyckcg.org)가 새 단장을 마무리 짓고 조만간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교협은 이번 주부터 협회 웹사이트 시범 가동(사진)에 착수함과 동시에 회원 교회들에는 앞으로 좋은 의견과 자료 제공 등의 협조와 당부를 요청하고 나섰다. 뉴욕교협은 기존의 웹사이트가 주로 소식을 전하는 기능에 치중했다면 새로 단장되는 웹사이트는 상호 소통하는 역할 창구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 더불어 게시판을 비판이 아닌 용서와 화합으로 교협 중심의 개혁을 일궈 나가는 신문고로 만들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실명으로 가입한 회원에 한해서만 웹사이트에 글을 올리거나 자료를 내려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등 투명성을 강화했다는 설명이다.

뉴욕교협은 현재 웹사이트에 올릴 광고나 행사 안내도 접수 받고 있다.

<이정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