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로드캄 대규모 감원 어바인 700명 대상
2016-02-12 (금) 03:24:55
어바인에 지점을 두고 있는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캄이 대규모 직원 감원을 실시한다. 고용개발부서에 따르면 브로드캄사는 내달까지 샌호제, 샌타클라라, 서니베일에서 총 180명, 어바인에서 대략 700명으로 총 850명이 해고 대상이다.
반도체 회사인 브로드캄은 샌호제 지역을 기반으로 한 반도체 회사이다. 브로드캄사는 1991년 헨리 사무엘리와 헨리 T. 니콜라스 3세가 세운 회사로 현재 어바인 2,500명 직원을 포함해 전 세계적으로 1만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브로드캄사는 지난해 5월 370억달러에 싱가포르에 기반을 둔 아바고 테크놀러지사를 인수 합병했다. 브로드콤사는 합병 당시 매년 7억5,000만달러의 절약 효과와 함께 시너지 효과를 볼 수 있다며 합병 이유를 밝히기도 했다.
지난해 인수 합병된 아바고사는 2014년에 LSI사를 66억달러에 인수했고, 2015년에는 에뮬렉스사를 인수하며 규모를 키워왔었다. 계속된 아바고사의 인수 합병과 브로드콤사 합병이 대규모 인원감축의 원인으로 분석되고 있다.
한편 브로드캄사는 지난해 3월 어바인 그레이트 팍 근처 73에이커 규모의 부지에 7억7,800만달러를 들여 어바인 지점을 추가했다. 어바인 지점은 유니버시티 리서치 팍에서 10마일 거리에 있고, 최대 8,000명의 직원을 수용할 수 있는 장점을 바탕으로 추가된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