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주 하원 68지구에 출마한 최석호 어바인 시장의 당선 가능성이 훨씬 더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최 시장에 따르면 이 선거구는 공화당 우세지역으로 현재 4명의 후보들이 모두 공화당이지만 최근 민주당 후보 신디 캘리온제스(39·레익 포레스트)가 출마의사를 밝혔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6월7일 예비선거(최다 득표 2명 본선 진출)에서 단독 출마하는 민주당 후보가 최다 득표 가능성이 있고 선두주자인 최 시장이 2위로 진출하면 본선에서 최 시장이 승리할 확률이 높다고 볼 수 있다.
최 시장은 “공화당 후보 4명 중에서 제2의 득점자로 선출되면 11월8일 본선에서는 공화당이 15% 우세한 68지구에서는 이길 확률이 아주 높아진다”고 밝혔다.
그러나 최 시장이 예비선거에서 1, 2위 득표를 하지 못하고 탈락할 경우 어바인 시장 선거에 다시 나설 수 있게 된다. 만일에 최 시장이 본선에 진출해서 낙선하면 시장직에도 도전할 수 없게 된다.
최 시장은 “공화당끼리 본선에서 맞붙게 되면 당선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며 “본선에서 지게 되면 시장직도 가주 하원직도 할 수 없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최석호 시장이 출마한 가주 하원 68지구는 현재 해리 시두(전 애나하임 시의원), 앨렉시아 델리지아니-브리지스(오렌지 통합교육구 이사), 데보라 폴리(전 빌라팍 시의원) 등 4명의 공화당 후보들이 출마했다. 이 선거구는 애나하임, 어바인, 오렌지, 터스틴, 빌라팍, 레익 포레스트 등이 포함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