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숙자 영문 단편소설집 ‘리버 정션’ 아마존서 출간
2016-02-03 (수) 02:14:47
워싱턴문인협회 소설문학회 회장인 소설가 박숙자씨가 영문 단편소설집 ‘리버 정션’(사진·River Junction)을 아마존(Amazon.com)에서 펴냈다.
그의 첫 작품집인 이 책에는 미국과 한국에서 살아가는 각각 다른 한국인의 인생행로를 그린 11편의 단편이 실려 있다. 한국적인 문화와 역사, 전통에 젖은 주인공들이 겪는 고민과 고난에 도전하고 또 순응하는 용기를 보여주는 내용들을 간결하고 평이한 문장으로 그려냈다.
작품집은 ‘사랑의 빛깔’을 제목으로 한국어 번역을 마쳤으며 현재 한국 내 출판사를 물색 중이다. 박숙자씨는 FDA(식품의약청)에서 근무하다 은퇴했으며 제12회 동서문학상을 비롯 ‘뉴욕문학’ 신인문학상, ‘워싱턴문학’ 신인상 등을 수상했다.
문의 sukzah@yah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