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애나하임 소방대원 봉급 인상

2016-02-02 (화) 10:4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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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09년 이후 처음

애나하임 시의회는 지난 정기모임에서 소방대원의 봉급 인상안을 통과시켰다. 지난 2009년 이후 첫 봉급 인상으로 소방대원들은 2017년에10% 인상된 봉급과 3%의 추가 연금을 지급받게 된다.

2009년 이후 첫 봉급 인상의 대상은 애나하임 소방대원 노조의 현재 정식 직원 197명이다. 3년 단위의재계약을 맺는 소방대원들은 지난2012년 11월에 인상을 추진했지만실패한 바 있다.

이번 계약으로 소방대원들은 6월17일에 2%가 오르고, 올해 7월부터4%, 그리고 2017년 6월16일부터 마지막 4%가 인상되며 총 10%가 오른다. 또한 소방대원들은 자신의 급여의 9%였던 연금에서 3% 인상된 12%를 받게 된다.


루실 크링 의원은 “소방대원들의오랜 바람이 드디어 이루어졌다”며“소방대원들의 명예로운 활동에 대한 적합한 보상이다”고 말했다.

톰 테이트 시장은 소방대원 봉급인상안에 유일하게 반대표를 던졌다. 테이트 시장은 애나하임 시 공직에 일하는 근무자의 연금 총액이 5억8,000만달러가 있는데 소방대원에게연금을 올려서 주면 다른 공직자들이 피해를 보게 된다는 이유였다.

톰 테이트 시장은 “나는 소방대원들의 노고를 알고 그들의 일에 대한존경심이 있다”며“ 봉급 인상에는 찬성하지만 연금 인상으로 앞으로 들어올 소방대원을 비롯해 많은 공직자의 연금이 줄어드는 것에는 문제가있다고 생각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의 보고서에 따르면 소방대원 봉급 인상으로 2017년까지 총270만달러가 더 소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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