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어머니

2016-01-17 (일) 11:10:29 유설자 수필가 애난데일/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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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짓달
긴긴 밤 새벽
둥근 달 은빛 별 안고
따라오는 그림자와 둘이
바삐 걷던 어머니

언덕 넘어
불 밝힌 작은 예배당
언 손 녹이며 기도하시던 어머니

오늘도 환한 미소 짓던
어머니의 모습 그리워
옛 추억 뭉클 불러내어
애련한 가슴 흔든다

<유설자 수필가 애난데일/ 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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