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바인 스펙트럼에 있는 메이시 백화점이 폐점한다. 메이시 백화점은 지난 6일 어바인 스펙트럼 지점을 포함한 40개 지점을 철수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어바인 스펙트럼 지점은 오렌지카운티 9개 지점 중 유일하게 폐점 목록에 올라갔다. 폐점 계획은 아직 잡히지 않았지만 이르면 봄일 것으로 예상된다. 메이시는 전국적으로 이미 4개 지점은 지난해 폐점했고, 나머지 36개 지점이 봄에 폐점하게 된다. 폐점되는 40개 지점의 연매출은 3억7,500만달러였다.
메이시 측은 이번 40개 지점 폐점으로 인해 총 3,000여명의 직원이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중 절반 정도인 1,350명은 사무직과 서비스 센터 포지션으로 이동할 것이라고 보고했다.
오렌지카운티에 위치한 9개 지점은 총 770개 매장을 포함하고 있다.
메이시 테리 J. 런드그렌 회장 겸 최고경영자는 “최근 소매업 환경은 빠르게 진화하고 있다”며 “우리는 계속해서 환경에 맞추어 실적이 좋지 못한 지점은 정리하고, 최적의 위치에서 매장 배치와 브랜드 유치에 나설 것이다”고 말했다.
메이시의 지난해 11월과 12월 매출은 2014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4.7% 감소하며 이러한 대대적인 지점 정리에 큰 이유가 됐다.
소매업 분석가인 그레이그 스토펠은 “최근 소매업에서 온라인 판매가 증가하게 되면서 지점 정리는 불가피하다”며 “메이시는 로빈슨-메이와 같은 체인도 있기 때문에 더욱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메이시는 다수의 지점 정리에도 불구하고 5개의 다른 지점을 오픈할 예정이다. 이 중에는 LA 지역에 한 지점이 추가되는 것도 포함됐다.
한편 오렌지카운티에는 사우스코스트 플라자 2개, 브레아, 웨스트민스터, 미션비에호, 샌타애나 메인 플레이스 몰, 패션 아일랜드, 라구나힐스 지점으로 8개 지점은 계속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