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의 그리움
2016-01-08 (금) 09:23:45
김희영 복지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문예반
기억 한 조각 번개처럼 스치면
추억은 마음 한 켠 접어둔 사진첩이 되어
시간이란 급행열차에 몸을 싣고
먼지 묻은 기억의 한 자락을 꺼내어
숨어있는 그리움 찾아 떠난다
추억은 기억 저 편 속절없이 소멸되고
아쉬운 세월 따라 아련히 퇴색되지만
현재 순간은 새로움으로 마주하고
그리움은 오래된 습관처럼 일상이 된다
그리움은 겨울에 내리는 보슬비 젖어 들듯
시공 넘나드는 꺼지지 않는 빛이 되어
늘 변하지 않는 푸르른 상록수처럼
마르지 않는 샘물이어라.
<김희영 복지센터 시니어 아카데미 문예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