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김주상 화백 별세

2015-12-30 (수) 06:4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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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상 화백 별세
한국화가 호연 김주상(사진) 화백이 29일 맨하탄 벨뷰병원에서 별세했다. 향년 82세.

김 화백은 1987년 뉴욕에서 한국화 애호가들의 모임인 호연회를 결성, 한국화를 지도해오며 한국화 보급에 앞장서왔다. 뉴욕에서 많은 한국 화가를 배출하고 제자들과 참여하는 전시와 함께 이벤트, 시연과 그림 그려주기, 공립학교 한국화 지도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국의 전통 미술을 알리는데 기여해왔다.

유족으로 이진배. 딸 이상영, 이상금씨 등이 있다. 30일 오후 7시 롱아일랜드 힉스빌 소재 뉴욕예일장로교회에서 환송예배가 거행되며 31일 오전 10시 퀸즈 플러싱 샌포드 중앙장의사에서 발인예배 후 정오 롱아일랜드 워싱턴 메모리얼 팍에서 하관예배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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