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누·밀랍초부터 청국장·막걸리까지
▶ 매주 수요일에는 싱싱 농산물 장터도

가주생협 관계자들이 천연비누, 밀랍초, 유기농 된장, 매주, 말린 대추, 찜질팩 등 다양한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윤희 사무장, 소피아 백 강사, 도리 김, 이희선 봉사자.
가주생활협동조합(이사장 황정애)은 풀러튼에 위치한 좋은 먹거리와 기타 물품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영리 단체이다. 가주생협은 유기농 먹거리 직거래, 천연재료를 활용한 요리 강좌, 생활용품 강좌 등을 지역 주민에게 제공하고 있다. 특히 매주 수요일에는 수요 장터를 열어 농장에서 올라온 싱싱한 야채, 채소, 과일, 유정란 등을 판매한다.
가주생협 김윤희 사무장은 “매일 다양한 유기농 먹거리와 천연제품을 판매하고 있지만 수요일은 채소 등이 들어오는 날이라 수요 장터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며 “생협에서는 대추, 매실, 된장, 고추장, 인월 옹기, 이엠 등이 인기상품이다”고 설명했다.
또한 가주생협은 천연비누 만들기, 밀랍초 만들기, 유기농 청국장 만들기, 유기농 막걸리 만들기 등 다양한 강좌를 제공하고 있다. 강좌들은 유기농 식품을 활용하거나 재활용 등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먹거리, 환경을 생각하는 생필품을 제공하고 만드는 방법을 제공하고 있다.
김윤희 사무장은 “올해 다양한 강좌를 제공해 왔는데 그 중에서 유기농 막걸리&막걸리빵 만들기 강좌가 가장 인기가 많았다”며 “장소와 재료 준비로 인해 한정된 인원인 12~15명 정원을 항상 채우는 것은 물론 참가자에게 호평을 받은 강의이다”고 말했다.
가주생협은 연말을 맞아 오늘(7일)과 14일(월) 오전 10시30분에 선물하기 좋은 밀랍초 만들기와 아로마 테라피오일 만들기 강좌 회원 28달러, 비회원 33달러에 실시한다. 비즈 왁스캔들은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향초로 벌집을 활용해 만들어 항균효과, 비염 치료용으로도 쓰인다. 밀랍초 만들기 강의 수강 때 한국일보 독자에게는 이엠 다용도 비누를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한다.
가주생협 소피아 백 강사는 “시중에 판매되는 향초는 유해성분이 많은데 대부분 사람들이 그걸 모르고 사용한다”며 “유기농 재료를 사용하고 시중에서 구하기 힘든 밀랍초를 바로 만들어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활용하게 돕기 위해 강의를 개설했다”고 말했다.
한편 가주생협은 700명이 넘는 회원이 가입해 강좌할인은 물론 물건 값도 10~30% 저렴하게 구입하는 혜택을 받고 있다. 가주생협 평생회원 회비는 1회 100달러이다. 가주생협은 내년에도 계속해서 인기강좌였던 막걸리&막걸리빵 만들기 강좌, 천연비누 만들기 강좌를 비롯해 고추장, 된장 등 유기농 장 담그기 강좌를 열 계획이다.
가주생협 전화 (714)773-4984, 주소 1895 W. Commonwealth Ave. #B Fullert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