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담 스님 초청 법회
2015-11-03 (화) 12:00:00

<사진제공=미주현대불교>
미주현대불교(발행인 김형근) 초청으로 로스앤젤레스에 이어 이번 주 미동부를 방문한 학담 스님이 지난달 31일 뉴욕 정명사(주지 일진 스님)에 이어 1일 맨하탄의 조계사(주지 도암 스님)에서 법회를 열었다.
붓다의 육성 법문을 기록한 초기 경전인 아함경에 한글 번역과 해석을 달아 최근 12책20권 분량의 ‘학담 평석 아함경’으로 펴낸 학담 스님은 "아함경과 초기불교 연구는 경전과 종파마다 각기 달라진 언어의 방향성과 신행 의례의 차이점에 통일성을 부여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며 “아함경이 불교사상의 혼란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다"고 설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