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종솔로이스츠 기금모금 갈라 콘서트
▶ 내달 28일 링컨센터 앨리스 털리 홀

세종솔로이스츠 갈라 콘서트 무대에 서는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왼 쪽)과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
줄리어드 음대 강효 교수가 예술감독으로 있는 정상급 현악 앙상블 ‘세종솔로이스츠’(이하 세종)가 11월21일 오후 7시30분 링컨센터 앨리스털리홀에서 기금모금 갈라 콘서트를 개최한다.
올해로 창단 21주년을 기념하는 콘서트이기도 한 이번 갈라 공연에는 매년 연례 갈라 콘서트 무대에 서는 폴라 잔이 식순을 진행하며 세종 단원들과 연주도 한다.
세종과 비올리스트 리차드 용재 오닐, 바이올리니스트 강주미가 등 세계적인 연주자들이 협연자로 나서 세종 단원들과 호흡을 맞춘다.
리차드 용재 오닐은 줄리어드 음대에서 비올리스트로는 최초로 아티스트 디플로마를 수여했고 최우수 오케스트라 솔로 협연자 부문을 비롯한 그래미상 두 개 부문 후보에 올랐으며 런던 필하모닉, 로스앤젤레스 필하모닉, 모스크바 챔버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했다. 링컨 센터 챔버 오브 뮤직 소사이어티의 정식단원이자 UCLA의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클래식 음악계의 기대주로 꼽히는 강주미는 2009년 독일 하노버 국제 바이얼린 콩쿠르 2위, 2010년 세계 3대 바이올린 콩쿠르중 하나인 인디애나폴리스 국제 바이올린 콩쿠르 금메달 등을 차지한 실력파 연주자이다.
이날 음악회의 연주곡은 벤자민 브리튼의 ‘전주곡과 푸가 Op.29’와 브루흐의 바이올린과 비올라를 위한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의 6중주 d단조, ‘플로렌스의 추억‘. 카렌 레프락의 세계 초연곡 ‘8개의 첼로를 위한 전주곡‘ 등이 다. ▲문의:212-689-1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