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원각사 25일 대웅전 상량식

2015-10-23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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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원각사 25일 대웅전 상량식

25일 열리는 상량식을 앞두고 서서히 모양을 갖춰가고 있는 뉴욕원각사의 대웅전 건축 현장. <사진제공=뉴욕원각사>

대작불사 건립을 진행 중인 뉴욕원각사(주지 지광 스님)의 대웅전 상량식이 이달 25일 열린다.

타운 인스펙션 일정 지연 등으로 예정보다 한 달 가량 늦어졌지만 창건 41주년을 기념해 사찰 관계자 및 불자들이 다함께 참석한 가운데 이날 오전 11시30분 상량식 법회를 봉행한다.

못을 사용하지 않는 한국 전통방식으로 건축을 진행 중인 뉴욕원각사는 “상량식은 불자뿐만 아니라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한국의 문화행사이기도 하다”며 관심 있는 한인들의 많은 참석을 환영했다.


상량식은 목조 건물의 골재가 거의 완성된 단계로 대들보 위에 대공을 세운 후 최상부 부재인 마룻대(상량)를 올리고 공사 기록과 축원문이 적힌 상량문을 봉안하는 의식이다.

원각사는 플러싱(구화식품 건너편 성당 앞 오전 9시)과 맨하탄(코스모스 백화점 앞 오전 9시30분) 및 뉴저지(진고개 잔치집 앞 오전 10시)에서 대형버스로 무료 교통편도 제공한다. ▲문의:845-497-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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