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글 역사와 세종대왕도 배웠어요”

2015-10-19 (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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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글날 기념 행사 가져

▶ 글짓기·서예 등 진행

“한글 역사와 세종대왕도 배웠어요”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이 한국 음식 문화 체험의 행사를 가진후 자리를 함께했다.

남가주 한국학교 리버사이드(교장 한보화)에서는 지난 3일 569돌을 맞는 한글날을 기념하기 위해 한글학습을 주제로 글짓기, 동시 짓기, 그림 및 포스터 그리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수업들은 세종대왕이 만든 한글에 대한 기본 배경 지식은 물론 한글을 쉽고 재밌게 활용하는 방법들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에서 ▶유치반- 한글날 관련 동영상을 보고 한글 창제 이유를 배우고 세종대왕을 그리기 ▶1학년- 세종대왕 동영상 자료 시청 후 병풍의 색을 입히고 만들기 ▶2학년- 파워포인트로 사진과 자료를 보며 한글날에 대한 느낌을 포스터 그리기▶3학년- 한글이 과학적으로 뛰어난 문자인 이유에 대해 배우고 한글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떠오르는 이미지를 글 또는 그림으로 표현 ▶4학년- 자신이 한글을 배우는 이유를 주제로 글쓰기 ▶5학년- 한글의 자음과 모음을 이용해 그림 그리기와 자신의 이름을 이용해 연상되는 그림그리기 ▶6학년- 옛 선비들의 명상방법과 궁서체, 판서체, 흘림체 등 다양한 글씨체를 배우며 서예를 배우는 시간을 각각 가졌다.


특히 4학년에서 진행된 한글을 배우는 이유로는 ▶부모, 조부모와 원할 한 소통 ▶미래에 더 나은 직장▶어른이 되어 한국을 여행하면서 많은 사람들과 교제 ▶한국의 독창성을 외국인에게 알리기 ▶한인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자랑스러운 사람 되기 등 다양한 의견들이 나왔다.

각 반별로 행사를 마친 후 리버사이드 한국학교 한보화 교장 및 교사들 심사로 각 학년 별로 우수한 작품을 낸 학생들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유치반은 이정준, 장요한, 1학년은 김주영, 2학년은 허모세, 3학년은 박소윤, 4학년은 정다빈, 5학년은 손주애, 6학년은 배수미 학생이 수상했다.

수상자는 학생들이 모두 모인 강당에서 호명해 상장을 수여했다.

한보화 교장은 “이 행사를 통해 남가주 한국학교 리버사이드교 학생들은 자신들이 공부하고 있는 한글의 역사와 세종대왕의 뜻도 기억하게 될것이다.

한글날 행사를 맞이하여 학생들도 자신들이 배우는 한글에 대해 다시 한 번 깊이 생각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졌을 것”이라며 “한글의 뿌리와 창제배경을 배움으로서 한국어를 효과적으로 습득할 수 있는 동기부여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믿는다”고 말했다.

한편 남가주 리버사이드 한국학교(교장 한보화)는 지난달 26일 한가위맞이 ‘한국 음식 문화 체험의 날 행사’를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가졌다. 이날 행사 참가자들은 한국 고유 추석 잔치의 의미를 되새기고 송편을 만들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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