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욕.뉴저지 한인 야구리그
▶ NJ는 부문별 MVP 발표
2015년도 뉴욕한인야구리그의 한국시리즈 진출팀은 라이온즈와 NY 레전드로 결정됐다.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리그는 정규시즌을 종료한 가운데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한국일보가 주최하고 뉴욕한인야구협회(회장 장준영)가 주관하는 ‘2015 봉황기 쟁탈 뉴욕한인야구리그’는 27일 퀸즈 엘름잭 구장에서 4강 플레이오프 경기를 치렀다.
이날 정규시즌 1위 라이온즈와 4위 히어로즈, 공동 2위 K-크루즈와 NY 레전드의 대결로 동시에 치러진 플레이오프전에서 라이온즈가 히어로즈를 7대4로, NY 레전드가 K-크루즈를 15대10으로 각각 승리했다.
이로써 2015 뉴욕한인야구리그의 한국시리즈 결승전은 라이온즈와 NY 레전드의 대결로 10월11일 오전 11시부터 퀸즈 엘름잭 구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뉴저지한인사회인야구협회(NJKBL•회장 김재권)가 주최하고 한국일보가 특별 후원하는 ‘2015 뉴저지 한인 사회인 야구리그’는 지난주 정규시즌을 종료하고 우왕좌왕, 수퍼베어즈, 다이아몬드, 킹덤의 플레이오프 진출을 확정한 가운데 각 부문별 최우수선수 명단을 발표했다.
우선 타자 중에는 드리머스의 제임스 리 선수가 타율(0.552)과 안타(37개)에서, 우왕좌왕의 강명재 선수가 타점(34타점), 다이아몬드의 이승민 선수가 득점(43득점)과 출루율(0.600), 킹덤의 심연 선수가 도루(49개), 어태커스의 안희찬 선수가 홈런(3개) 부문에서 각각 1위에 올랐다. 이승민 선수와 심연 선수는 최다타석(95타석)에서도 나란히 1위에 올랐다.
투수 중에서는 우왕좌왕의 허이안 선수가 다승(10승)과 최다이닝(96이닝), VIT의 김병주 선수가 방어율(1.89)과 구원(3세이브), 출루허용률(1.02), 드리머스의 조성호 선수가 탈삼진(79개) 부문에서 1위에 올랐다.
이와 함께 올 시즌 최우수 타자상은 제임스 리(드리머스), 최우수 투수상은 김병주(VIT)에게 각각 돌아갔다. NJKBL은 내달 3일 플레이오프전을 거쳐 10일 결승전을 치른 뒤 폐막식과 함께 부문별 최우수 선수 시상식을 실시할 예정이다. A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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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지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