팰팍 한인여성 상대 상습 성추행범 체포
2015-09-30 (수)
함지하 기자
<속보>뉴저지 팰리세이즈 팍에서 한인여성을 상대로 연달아 성추행 범죄를 저지르고 달아난 용의자가 경찰에 체포됐다. <본보 9월17일자 A3면>
버겐카운티 검찰청은 28일 마뉴엘 태메이(33)를 이날 팰팍 브로드 애비뉴 근처에서 붙잡아 조사를 한 결과 그가 성추행 용의자임이 확인됐다고 밝혔다.
태메이는 지난 8일과 10일 각각 팰팍 2애비뉴와 에드살 애비뉴에서 한인 여성들을 넘어뜨린 뒤 손을 이용해 강제로 성추행 한 뒤 도주한 바 있다.
이에 팰팍 경찰은 버겐카운티 검찰과 함께 태메이의 몽타주를 제작, 공개수배를 통해 주민들에게 제보를 당부했었다.
태메이는 성추행(Sexual Assault)과 성추행 미수 등의 혐의가 적용됐으며, 30만달러의 보석금이 책정된 상태로 현재 버겐카운티 구치소에 수감돼 있다. A8
<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