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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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리화나 소지 혐의 브루클린 한인남성 체포

2015-09-30 (수) 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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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루클린 출신 20대 한인 남성이 대량의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체포됐다.

뉴욕주 경찰에 따르면 지난 26일 얼스터 카운티 뉴팔츠 인근 쓰루웨이에서 교통위반으로 적발된 차량에서 3파운드 이상의 마리화나가 발견됐다. 외국계 남성 B 모(25)씨가 운전하던 이 차량에는 브루클린에 거주하는 전모(22)씨도 동승해 있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발견된 마리화나는 모두 비닐 봉투에 담겨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사건을 넘겨받은 검찰은 이들을 마리화나 소지 혐의로 각각 기소했으며 전씨와 B씨는 보석금 5,000달러를 지불하고 풀려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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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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