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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단체 후원에 관심을...

2015-09-30 (수)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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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뉴저지 한인 단체들 각종 기금모금 행사 열어

가을을 맞아 뉴욕•뉴저지 일원 한인 단체들의 기금 모금 행사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우선 뉴욕한인봉사센터(KCS•회장 김광석)는 29일 퀸즈 대동연회장에서 KCS플러싱 경로회관 창립 제13주년 기념식 및 한인 커뮤니티 센터 건립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센터는 “현재 510만 달러의 기금을 모금해 약 800만 달러 상당의 커뮤니티 센터 구입을 추진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후원을 당부했다.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도 10월1일 퀸즈 테라스온더팍에서 창립 19주년 연례 기금모금 만찬을 연다. 이날 행사에는 멜리사 마크 비버리토 뉴욕시의장을 비롯 호세 페랄타 뉴욕주상원의원과 론 김 뉴욕주하원의원, 토비앤스타비스키 뉴욕주상원의원, 피터 구 뉴욕시의원 등 유력 정치인들도 참석할 예정이다.


민권센터(사무총장 그레이스 심) 역시 내달 22일 대동연회장에서 ‘우리의 목소리, 우리의 내일(Our Voices, Our Tomorrow)’라는 주제로 창립 31주년 연례만찬을 마련한다. 연례만찬 스폰서십은 2,000~1만 달러가 있으며 개별 티켓은 200달러에 구입할 수 있다.

퀸즈한인회(회장 류제봉)는 10월30일 퀸즈 금강산 식당에서 제 35회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모금된 후원금은 2016년 설 퍼레이드에 사용될 예정이다.

전문직 한인2세를 주축으로 구성된 한인커뮤니티재단(KACF)은 11월11일 맨하탄 세라톤 뉴욕타임스 스퀘어 호텔에서 연례 기금모금 행사를 연다. 올해의 인물에 선정된 의사출신 한인 영화배우 켄 정을 비롯 미 주류사회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코리아소사이어티가 10월5일 뉴저지 알파인 몬태미 골프 클럽에서 제25회 코리아소사이어티 골프대회를 개최하며, 패밀리터치도 10월9일 뉴저지 포트리 더블트리 호텔에서 창립 14회 연례만찬을 열고 기금모금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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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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