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성황
▶ 소향.언터처블 등 연예인 공연 열기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무대에 오른 한국의 유명 힙합 듀오 ‘언터처블’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뉴저지 한인회가 추석맞이 대잔치의 공식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존 호간 버겐카운티 클럭을 비롯해 제임스 로툰도 팰리세이즈 팍 시장,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이종철 팰팍 부시장 등 뉴저지 지역 정치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기철 미주 부의장 등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추석을 맞이한 한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뉴저지 한인들의 대표축제인 ‘추석맞이 대잔치’가 26일과 27일 양일간 한인 수 만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뉴저지한인회 주최로 뉴 오버펙 공원에서 열린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는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함께 각종 문화체험과 경품추첨 행사를 이끈 다양한 벤더들의 참여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밖에 경찰채용박람회와 미술대회, 김치담그기 행사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석대잔치의 백미 연예인 공연은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과 한국 힙합 그룹 ‘언터처블’이 무대에 올라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행사 첫 날 오전부터 몰려든 한인들은 행사의 막을 내린 27일 오후 늦게까지 끊이질 않는 등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은 이틀간 7~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박은림 회장은 "한인뿐 아니라 뉴저지의 다양한 민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또 관심을 보여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 한다"고 말했다. 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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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지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