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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거리.놀거리 풍성한 ‘한가위 잔치’

2015-09-28 (월)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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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성황

▶ 소향.언터처블 등 연예인 공연 열기

먹거리.놀거리 풍성한 ‘한가위 잔치’

뉴저지 추석맞이 대잔치 무대에 오른 한국의 유명 힙합 듀오 ‘언터처블’이 노래를 부르고 있다.

먹거리.놀거리 풍성한 ‘한가위 잔치’

뉴저지 한인회가 추석맞이 대잔치의 공식 개막행사를 하고 있다. 이날 개막행사에는 존 호간 버겐카운티 클럭을 비롯해 제임스 로툰도 팰리세이즈 팍 시장, 마크 소콜리치 포트리 시장, 이종철 팰팍 부시장 등 뉴저지 지역 정치인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김기철 미주 부의장 등 한인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추석을 맞이한 한인들에게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뉴저지 한인들의 대표축제인 ‘추석맞이 대잔치’가 26일과 27일 양일간 한인 수 만 명이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열렸다.

뉴저지한인회 주최로 뉴 오버펙 공원에서 열린 올해 추석맞이 대잔치는 다채로운 무대행사와 함께 각종 문화체험과 경품추첨 행사를 이끈 다양한 벤더들의 참여로 어느 해보다 풍성한 행사로 꾸며졌다.

이밖에 경찰채용박람회와 미술대회, 김치담그기 행사 등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들로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석대잔치의 백미 연예인 공연은 한국의 머라이어 캐리로 불리는 소향과 한국 힙합 그룹 ‘언터처블’이 무대에 올라 한인들의 기대에 부응했다.

행사 첫 날 오전부터 몰려든 한인들은 행사의 막을 내린 27일 오후 늦게까지 끊이질 않는 등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뤘다. 주최 측은 이틀간 7~8만 명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했다.

박은림 회장은 "한인뿐 아니라 뉴저지의 다양한 민족 모두가 한 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됐다"면서 "이번 행사에 참여하고, 또 관심을 보여준 많은 분들에게 감사 한다"고 말했다. A1

<함지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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