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게이트웨이 오케스트라 협연

2015-09-26 (토) 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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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사진)가 게이트웨이 오케스트라(Gateway Orchestra)와 함께 뉴욕, 뉴저지, 커네티컷에서 쇼스타코비치 바이올린 협주곡 제1번을 세 차례 협연한다.

2004년 파가니니의 ‘무반주 바이올린을 위한 24개의 카프리스’를 카네기홀에서 완주하며 주목받기 시작한 우씨는 최근 KBS의 아침마당 출연으로 화제를 모았다.

줄리어드음대 대학원 졸업 후 현재 뉴욕의 쉐터드 글라스 스트링 앙상블과 뉴욕과 춘천의 문화를 잇는 취지로 개최한 한국의 ‘뉴욕 인 춘천 페스티발’의 음악감독으로 활동 중이다. 2002년에는 한국예술평론가협회에 의해 ‘올해의 음악인’으로 선정돼 ‘국제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2006년에는 강원인재육성재단이 선정한 ‘강원미래인재’로 뽑히기도 했다.


첫 공연은 10월18일 오후 7시30분 커네티컷 그리니치에 있는 템플 숄럼(300 East Putnam Ave.)에서 열리며 뉴욕 공연은 10월25일 오후 7시30분 ‘더 리틀 처치 어라운드 더 코너(The Little Church Around the Corner, 1 E. 29th St.), 마지막 뉴저지 공연은 11월8일 오후 7시 릿지우드 감리교회(The Ridgewood United Methodist Church, 200 Dayton St.)에서 열린다.

티켓 예매는 게이트웨이 오케스트라 웹사이트(www.gatewayclassical.org)에서 하면 된다. 어른은 35달러, 노약자 25달러, 학생 15달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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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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