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증오’폭행범 몽타주 배포
2015-09-25 (금)
뉴욕시경(NYPD)이 맨하탄 한식당에서 식사 중이던 모녀에게 ‘동성애 증오’ 폭행<본보 9월15일자 A8면>을 가한 용의자들의 몽타주를 배포하고 수배에 나섰다.
NYPD에 따르면 남성 한명과 여성 두 명으로 구성된 용의자들은 지난 13일 오전 1시께 2애비뉴와 51애비뉴에 위치한 한인 식당 ‘발코기(Barkogi)’에서 식사를 하던 모녀에서 폭언과 폭행을 가했다.
이들은 모녀에서 동성애자를 일컫는 ‘레즈비언’이라고 소리치며 욕설을 퍼붓고 딸(27)의 다리를 잡고 바닥을 끌고 다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 중 남성은 40대 중반으로 신장 5피트 8인치에 몸무게 180파운드 가량이며 대머리와 턱수염이 특징이다. 범행 당시 긴팔 셔츠와 청바지를 입고 있었다. ▲제보: 800-577-8477
A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