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뉴욕교협 부회장 선거 2파전

2015-09-25 (금)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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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 전 목사 후보자격 상실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회장 이재덕 목사)의 제42회기 목사 부회장 선거에 입후보한 김전 목사(뉴욕대한장로교회 담임)가 후보 자격을 상실했다. 이에 따라 부회장 선거는 이만호 목사(뉴욕순복음안디옥교회 담임)와 김홍석 목사(뉴욕늘기쁜교회 담임)의 2파전으로 치러질 전망이다.

뉴욕교협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병홍 목사)는 18일 마감한 후보자<본보 9월19일자 A2면>들에 대한 자격심사를 21일부터 진행한 결과 김전 목사가 교협 임원이나 실행위원을 역임한 적이 없어 부회장 입후보자의 자격 조건에 미치지 못한다고 결정했다.

이로써 10월26일 퀸즈한인교회에서 치러질 교협 선거는 이종명 목사(뉴욕강성장로교회 담임)가 회장 단독 후보에, 목사 부회장 후보는 이만호 목사와 김홍석 목사, 평신도 부회장 후보는 이상호 안수집사 등으로 확정됐다. 선관위는 후보자가 없었던 감사 선거는 등록기간을 10월2일까지 연장하기로 했다. 감사는 총회에서 2명을 선출하고 이사회에서 추천한 1명을 추가해 3명이 활동하게 된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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