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맨하탄 할렘 흑인목사 폴크너
▶ 프로풋볼선수 출신
맨하탄의 할렘에서 활동해온 한 흑인 목사가 2017년 공화당 소속으로 뉴욕시장에 도전하겠다고 선언했다.
미셸 폴크너 목사는 21일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드 블라지오 시장의 시정을 조목조목 비판하면서 앞으로 2년 동안 ‘마라톤 선거운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폴크너 목사가 주목을 받는 까닭은 ‘스타성’ 때문이다. 흑인인 그는 대학을 졸업한 후 1998년 타임스스퀘어에 있는 교회를 시작으로 줄곧 맨하탄에서 목회활동을 하면서 노숙자, 빈민, 청소년 등 사회운동에 진력했다.
올해 58세인 키 190cm의 건장한 체격에, 젊은 시절 미국프로풋볼(NFL) 소속 뉴욕제츠의 선수로 활약한 경력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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