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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스스퀘어서 WiFi 사용하다 신상 털린다

2015-09-19 (토) 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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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 인터넷 보안업체 공개

▶ 개인정보 해킹 가장 많아

맨하탄 타임스스퀘어가 전 세계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사용하기 가장 위험한 곳으로 나타났다.

미인터넷보안업체인 스카이큐어가 17일 공개한 전세계에서 가장 위험한 무료와이파이 존 15곳에 따르면 맨하탄 타임스스퀘어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개인 정보가 가장 많이 해킹당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다음으로는 프랑스 파리 노틀담성당, LA 디즈니랜드, 샌프란시스코 금문교 등 전세계 유명 관광지들이 거론됐다.

스카이큐어는 해커들 경우 사람들이 많이 찾는 관광지 등에 무료 와이파이를 설치해 이를 사용하는 사람이 오길 기다려 접속하는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와 은행 정보, 비밀번호 등을 도용하고 있다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이처럼 개인정보 유출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믿을 수 없는 무료 와이파이에 접속하지 말 것 ▲기기 OS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하고 있을 것 ▲모바일 안전 앱을 설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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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진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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