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민족 선교대회 성공개최 감사”

2015-09-18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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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장로연합회, 뉴욕 농아인교회 등에 후원금 전달

“다민족 선교대회 성공개최 감사”

다민족 선교대회 성공 개최를 감사하며 13일 제33차 기도회를 연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관계자들. <사진제공=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

대뉴욕지구한인장로연합회(회장 정권식 장로)가 13일 금강산 연회장에서 제33차 기도회를 열었다.

이날 연합회는 앞서 지난달 23일 열린 다민족 선교대회를 보고하며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칠 수 있도록 이끌어 준 하나님과 후원자들에게 감사기도와 인사를 전했다.

협의회장인 정권식 장로는 “후원을 아끼지 않은 개인과 업체의 도움으로 올해 다민족 선교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었다. 내년에는 부족한 점을 보강해 더 좋은 대회로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이날 보고에서 올해 대회에 총 9개 팀이 공연했으며 450여명이 참석했다고 밝혔다. 총수입 2만1,094달러, 지출은 1만3,654달러였고 잔액인 7,440달러는 이날 뉴욕농아인교회(담임목사 이철희)를 비롯한 선교단체에 후원금으로 전달했다.

이철희 목사는 “세계 각지 농아인들이 모여 영어 수화로 소통하는 뉴욕 한복판의 선교지인 우리 교회에 정성을 모아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아름다운 노년의 인생’이란 제목으로 설교한 최창섭 목사(에벤에셀 선교교회)는 “”갈렙이 새로운 도전을 멈추지 않았던 것처럼 연합회가 33차에 이르는 기도회를 이끌며 다양한 활동을 하는 것에 감사한다"며 축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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