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부진 뉴욕 62개교 공청회
2015-09-16 (수)
플러싱 고등학교를 비롯 학업성적이 부진한 뉴욕시내 62개교에 대한 공청회 일정이 발표됐다.
뉴욕시교육청은 14일 “작년 성적부진학교로 선정된 시내 공립 94개교 중 62개교에 대한 공청회를 실시한다”며 “이들 학교의 학생와 학부모, 졸업자 등 모든 시민들은 공청회에 참여해 의견을 나눌 수 있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한인 학생들이 밀집해 있는 25, 26학군에서는 각각 플러싱고교, 마틴 밴 뷰런 고교에서 공청회가 진행된다. 플러싱 고교(35-01 Union St.)는 25일 오후 6~9시, 마틴 밴 뷰러 고교(230-17 Hillside Ave.)는 28일 오후 6~9시 각각 공청회가 실시된다.
플러싱 고교는 작년 11월에 뉴욕시가 선정한 성적 부진학교 94개교 중 한 곳으로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회복시키기 위해 ‘학교 개선프로그램’을 실시<본보 2014년11월4일자 A6면>하기로 한 바 있다.<이경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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