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중.대만 작가 전시회.동락연회단 공연 등
플러싱타운홀과 지역정치인 및 공연 관계자들이 10일 올 가을•겨울 시즌 공연 이벤트를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진제공=플러싱타운홀>
플러싱타운홀이 올해 12월 말까지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진 가을•겨울 시즌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타운홀은 10일 인도무용, 콜럼비아 음악의 쇼케이스와 함께 새 시즌 프로그램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고 이달 13일부터 본격 시작되는 새 시즌의 각종 공연과 문화 이벤트를 소개했다.
이중 한국 프로그램으로는 이달 24일 고수정 한인 큐레이터가 기획한 한국, 중국, 대만 출신 작가의 그룹 전시회(Exploring Harmony With Nature)가 개막, 10월15일까지 관람객들을 찾아간다.
11월13일에는 세계적인 한인 바이올리니스트 김지연씨가 협연하는 ‘뉴욕클래시컬 플레이어스’ 챔버 오케스트라의 무료 콘서트가 김동민 음악감독의 지휘로 펼쳐진다.
또한 뉴욕한국문화원과 파트너십을 맺은 오픈스테이지 2015~16년 시즌 첫 공연으로 12월11일 한국의 동락연희단 공연팀이 ‘꾼’이란 타이틀로 무료 공연을 한다.
이외에도 일본, 독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온 재즈밴드 공연과 인도, 동남아, 남미 등의 전통음악 및 무용 공연, 무료 핼로윈 페스티발, 세계적인 스토리텔링 이벤트인 ‘더 모스(The Moth)’, 치즈 페스티발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이벤트가 가득하다.
티켓 구입과 기타 자세한 정보는 웹사이트(www.flushingtownhall.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718-463-7700(교환 260)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