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국식 치맥이 먹고 싶을때 오다가다 들려서 한국의 맛을 즐긴다

2015-08-21 (금)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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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블린 치킨집 ‘오다가다’

한국식 치맥이 먹고 싶을때 오다가다 들려서 한국의 맛을 즐긴다

현대적이고 인상적인 인테리어와 쾌적하고 밝은 실내는 청결함을 느낄 수 있어 식욕을 더욱 돋구어 준다.

한국의 맛 그대로 재현***신선한 식재료 고수
파닭*마늘간장소스 치킨*허니머스터드 치킨등
각종 돈까스와 단품한식*다양한 김밥도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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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할때 혹은 출출할 때 시원한 맥주 한잔과 함께 먹는 프라이드 치킨의 맛은 한번 맛 본 사람은 잊을 수 가 없다. 미국의 KFC의 영향을 받은 한국 프라이드 치킨은 한국인의 입맛에 맞게 변형 발전되었고 2002년 월드컵을 기점으로 더욱 다양한 메뉴로 진화했다.


한국식 프라이드 치킨과 양념치킨의 맛을 잊지 못하는 사람들은 KFC의 느끼하고 짠 프라이드 치킨에 만족할 수 없어 항상 한국식 양념치킨을 목말라 했다.

그동안 다양하고 맛있는 한국식 치킨을 찾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더블린에 한국식 치킨집이 문을 열어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 치킨집 ‘오다가다’가 그 주인공이다.

식당 이름처럼 오다가다 생각나면 들러서 간단하게 다양한 치킨의 맛을 즐길 수 있다. 더구나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서 전지현이 치맥을 즐기면서 중국에 치맥열풍이 불고 그 영향이 이지역 중국인들에게도 미쳐 오다가다에는 중국계를 비롯 히스패닉은 물론 미국식보다 맛있는 한국식 치킨을 찾으려는 미국인들까지 다양한 인종의 손님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오다가다는 쾌적한 실내 장식과 밝은 조명으로 식욕을 한껏 살려준다.

오다가다의 대표적인 메뉴는 물론 치킨이다.

오리지날 통닭은 물론 한국에서 비법을 전수받은 프라이드치킨과 양념치킨이 있다. 오다가다 머스터드 간장소스 치킨에 파를 듬뿍 얹은 파닭과 숙주 치킨, 허니 머스타드 치킨, 순살 양념치킨 강정과 프라이드 반 양념반등 다양한 프라이드 치킨을 즐길 수 있다. 프라이드 치킨도 오다가다의 특제 바비큐 소스, 매운 간장 마늘소스등 다양한 소스를 골라 찍어먹는 맛이 또다른 즐거움을 전해준다.

오다가다에는 이외에도 다양한 닭다리와 닭날개 메뉴를 비롯해 한국식 왕 돈까스, 카레 돈까스, 치즈 돈까스, 치킨 까스, 새우 돈까스등 각종 까스 요리가 호평을 받고 있다. 주말에는 갈비탕과 불고기, 돼지 불고기, 매운 닭불고기, 떡갈비, 각종 볶음밥등의 메뉴도 준비해 놓고 있다.


특히 오다가다 김밥, 치즈김밥, 김치 김밥등 오다가다만의 레시피로 만든 5가지 김밥은 어른은 물론 아이들의 입맛을 돋구어 준다.

이외 각종 샐러드와 팝콘 치킨, 치킨너겟, 해물파전등 애피타이저와 팥빙수등 디저트도 구비해 놓고 있다.

치맥을 즐기는 사람들을 위해 다양한 맥주와 생맥주를 골라먹는 재미도 있다.

주말에는 넘치는 손님들로 붐빌 수 있어 인내심이 필요할 수도 있다. 오래 기다리기 싫거나 투고를 원하는 사람들은 주문예약을 하면 된다.

▲오다가다 주소: 4288 Dublin Blvd, #112, Dublin

▲영업시간: 월-목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 금-토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 일요일 낮 12시부터 오후 10시.

▲전화: (925) 556- 17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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