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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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속의 원불교, 우리가 희망

2015-08-18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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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원불교 100년 대법회

▶ 9월6일 원달마센터

원기 100주년을 맞은 원불교의 미동부 지역 기념 대법회<본보 2월13일자 A14면>가 9월6일 뉴욕 업스테이트의 ‘원달마 센터’에서 ‘세계 속의 원불교, 우리가 희망이다’란 주제로 열린다.

오전 10시30분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오전 11시 대법회에 이어 오후 1시30분부터는 어울림 한마당 잔치가 펼쳐지며 원불교 역사 100년의 발자취를 더듬어보고 희망의 미래를 준비하는 시간으로 꾸며진다.

전 원불교 종법사인 좌산 이광정 상사가 초청법사로 참석해 이날 대법회를 직접 이끌 예정이다. 상사는 원불교의 최고위직이다.

원불교 미주동부교구가 주관하고 교구내 각 교당과 원불교 미주총부법인 원달마센터, 원불교 미주선학대학원 등이 함께 하는 이날 대법회와 기념행사는 원불교 재가 출가 교도와 신도는 물론 행사에 관심 있는 한인 및 원불교 100년을 함께 격려하고 축하해 줄 주민은 누구나 참석할 수 있다.


기념 대법회 하루 전날인 9월5일부터는 원불교 미주동부 교구 100주년 토요일 문화 행사가 시작된다.

토요 문화 행사는 지역 일원 타인종 주민들에게 원불교 문화와 가르침을 알리는 목적으로 마련된 것으로 이날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는 티벳 불교미술 및 불교문화에 대한 설명회가 열린다. 강사로는 티벳 불교와 미술에 관해 세계적으로 저명한 학자이자 큐레이터인 글렌 뮬린이 초청됐다.

현재 몽고에 거주하는 뮬린은 미국 도시를 순례하며 불교문화 강의 및 전시회를 열고 있다. 이날 토요 문화 행사에서는 원달마 법당 주변 외부벽과 법당로비, 행정동에 티벳 불교문화 작품이 원불교 문화작품과 함께 전시될 예정이다.

원달마 센터(Won Dharma Center)는 뉴욕시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361 Route 23 Claverack, NY 12513)해 있으며 기념대법회 및 토요 문화행사 참가 신청 및 문의는 전화(718-762-4103, 518-851-2581)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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