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악 꿈나무 30명 본선 진출
2015-08-12 (수)
▶ 본보 특별후원, 리즈마 콩쿠르 20~121일 결선
2013년 리즈마 국제음악경연대회 입상자들.
세계 꿈나무 연주자 30명이 ‘2015 리즈마 국제 음악 경연대회’ 본선에 진출했다.
꿈나무 연주자 발굴을 목적으로 롱아일랜드 컨서버토리(LIC·학장 김민선)가 주최하는 리즈마 콩쿠르는 세계 각국의 뛰어난 청소년 연주자들이 대거 참가하며 그동안 첼리스트 문태국, 바이올리니스트 엘리자베스 우 등 미 주류 음악계에서 주목받는 우수 연주자들을 대거 배출한 바 있다.
한국일보가 특별후원하고 낫소카운티 정부가 공식 후원한 올해 대회에는 전세계 재능 있는 연주자 124명이 참가했다.
이중 30명이 예선을 통과해 파이널리스트로 뽑혀 이달 20일(관현악)~21일(피아노) 양일간 본선 무대인 결선에서 우승을 놓고 경합을 벌이게 된다. 입상자들에게는 대상 5,000달러 등 총 4만5,000달러의 상금이 수여된다.
입상자들은 22일 낫소카운티 본부 청사 기념관(1550 Franklin Ave. Mineola)에서 열리는 시상식 및 입상자 특별 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축하 디너파티도 마련된다. 본선 진출자 명단은 웹사이트(www.liconservatory.net)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516-625-3455 <김소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