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하탄 선련사(주지 삼우 스님)가 광복 70주년을 기념해 전통 민화와 실그림(자수)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
전시 작품으로는 민화 화조도, 금강산도, 문자도, 어락도, 소상 팔경 등 6폭, 8폭, 10폭 크기의 병풍 9점과 액자, 실그림(자수) 8폭, 6폭 병풍 4점, 가리개, 액자, 대작 북한작품 등 10점, 생활자수 12점 등을 비롯해 석정, 스님, 걸레도인 중광, 수안 스님, 성륜 스님의 현대 한국선화 등이 선보인다.
선련사의 주지 삼우 스님은 KBS-1TV의 ‘광복 70주년 문화기획-위대한 문화유산을 찾아서’의 뉴욕방문 취재팀을 맞아 45년간에 걸친 소장품을 공개한데 이어 뉴욕 동포들을 위한 특별전시회를 마련했다며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방문을 기대했다.
전시회는 맨하탄 어퍼 이스트사이드에 있는 선련사(206 E. 63rd St.) 4층에 마련된 한국문화회관에서 오늘(21일)부터 광복절인 8월15일까지 매주 화요일부터 토요일 오후 1~6시에 열리며 방문 전 사전 예약이 요구된다.
선련사(Zen Buddhist Temple)는 지하철 N, Q, R, F, 4, 5, 6번을 타고 59가와 렉싱턴 역에서 하차하면 된다. ▲문의: 212-888-62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