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다짐

2015-07-19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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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인기 버크, VA

명심하자
빗방울 같은 인생아

포근하던 구름 시절을 떠나
땅 위로 내려갈 때
어느 곳에서라도
맥을 놓지는 말자

연잎 위에서
풀잎 위에서
물방울이 구슬처럼 빛나는 것은
희망을 품고
팽팽하게 긴장하며
몸과 마음 똘똘 뭉쳐있음이다

세상살이 힘들어도
탱글탱글한 마음이라면
이슬처럼 구슬처럼
영롱히 빛나리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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