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한인 여고생 미스 친선대사로 뽑혀

2015-06-18 (목)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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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스터 이양, 치노밸리 로타리클럽 선정 1년간 각종 행사 참여

▶ 왕관과 장학금 받아

한인 여고생 미스 친선대사로 뽑혀

치노힐스 로타리클럽 미스 친선대회로 선출된 에스터 이양과 함께 기념 촬영하는 로타리 관계자들. 왼쪽부터 선발위 원장 르네 프르토, 가버너 루치아노 실바, 에스터 이, 타티아나 로페즈(2등), 미세스 실바 그리고 티다 구즈멘 회장.

한인 여고생 에스터 이(한국명 이규란·16)양이 치노밸리 로타리클럽(회장 티다 구즈멘) ‘2015 치노밸리 로타리클럽 미스 친선대사’로 선발됐다.

에스터 이양은 지난 12일 저녁 치노힐스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선발대회에서 멜로디 웨인탈(아르젠티나), 레베카 즈게(중국), 파올라 그라나도스(멕시코), 타티아나 줄리아 로페즈(필리핀), 알렉시스 로페즈(미국) 등과 함께 6명의 후보군에 올라 있다 1등으로 뽑힌 것이다.

리버사이드 인근 이스트베일의 엘리놀 루즈벨트 고교 11학년에 재학 중인 이양은 “로타리클럽 임원여러분과 저로 하여금 오늘의 영광을 갖게 기회를 마련해 주신 인랜드한인회 회장을 비롯한 임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특히 부모님의 헌신적인 보살핌에 감사드리며 새로운 경험에 대한 기대와 함께 도전의식을 갖고 최선을 다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양은 앞으로 1년간 치노밸리 로타리클럽의 각종 행사에 참여해 친선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이 양은 ‘미스 앰배서더 2015 오브 굿윌’ 왕관과 함께 장학금 1,500달러를 차지했으며, 이양을 추천한 인랜드한인회도 1,200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이날 행사에서 티다 구즈멘 로타리클럽 회장은 인랜드한인회(회장 데이빗 곽)를 비롯 중국, 필리핀 등 각 커뮤니티 단체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했다.

구즈멘 회장은 “인랜드한인회는 지난 4월 다문화 축제를 함께 계획하고 진행하는 등 처음부터 끝까지 동참하여 성공적인 행사를 치르는데 참으로 큰 역할을 했다”고 말해 한인들을 비롯 200명의 참석자들의 큰 환호를 받았다.

인랜드한인회 데이빗 곽 회장은 “지역 사회의 영향력 있는 단체가 주최하는 행사에 참여하는 것은 미 주류사회에 한인사회를 알리고 한국 문화의 이해도를 높이는데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며 “이번 로타리클럽에서 영광의 왕관을 차지하게 된 이양에게 한인동포와 함께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종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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