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2015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여성 첫 우승 임선아씨

2015-06-02 (화)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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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응원 덕분에 우승 차지했어요"

▶ 어릴 적 탁구부 활동, 대표선수 활동은 없어

2015 북가주 교회간 친선 탁구대회 여성 첫 우승 임선아씨

21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북가주지역 교회간 탁구대회 오픈단식에서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우승을 차지한 임선아씨(오른쪽)가 손원배 임마누엘 장로교회 담임목사로부터 이번 대회 MVP상을 수상하고 있다.

"일방적인 응원과 성원 덕분에 우승을 차지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지난 30일 뉴라이프 교회에서 펼쳐진 제21회 북가주교회간 탁구대회(주최:임마누엘 장로교회, 특별후원:한국일보)에서 탁구대회가 시작된 이래 여성으로서는 처음으로 단식에서 우승을 차지한 임선아씨(40)는 자신의 실력보다는 응원 덕분이라고 강조했다.

운동을 하지 않을때는 산타클라라 엘카미노 리얼에 있는 소공동 순두부 옆에서 ‘아띠’라는 여성옷을 판매하는 비즈니스를 하고 있는 임씨는 단체전을 포함하여 한 번도 패하지 않은 채 전승을 기록했다는 것은 응원이나 우연이 아닌 실력이라는 것이 증명됐다.

우승을 차지한 임선아씨를 만나봤다.


△ 우승 축하한다. 소감은?
▲ 너무나 많은 분들의 응원에 힘입어 우승을 차지한 것 같다. 지난해 3위를 했는데 와신상담한 결과라는 생각도 한다.

△ 대회를 앞두고 우승을 자신했는가?
▲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의 목표는 당연히 우승이 아니겠는가?(웃음) 하지만 대회를 앞두고 한국에 다녀오느라 연습량이 적어서 불안했는데 게임이 거듭되면서 페이스를 찾을 수 있었다.

△ 여성으로서 첫 우승인데
▲ 여성으로서 첫 우승이라고 많은 분들이 축하를 해주시는데 여성으로서의 첫 우승이라 생각지 않는다. 그냥 탁구인으로서 우승을 한 것일 뿐이다.

△ 드라이브 능력과 기본기가 탄탄한 것 같은데 과거에 탁구선수로 활동했는가?
▲ 어렸을 때 탁구부에서 배운 적은 있다. 하지만 대표선수로 대회에 출전하거나 그렇지는 않았다. 그냥 취미로 탁구부에서 활동한 것뿐이다. 단지 그때 기본기를 워낙 탄탄하게 배워뒀던 덕분에 지금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

<이광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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