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이름과 그 모습
2015-06-02 (화) 12:00:00
끝내 다스리지 못한 마음
오늘도 하늘을 쳐다봅니다
구름이 어디론가 가고
어디선가 구름이 또 오고
바람이 사르르 불어오고
흔들이는 많은 집착들이 또 사라지고
.
수많은 이름들이 떠오르고
알 수 없는 얼굴들이 또 스쳐 지나가고
비인 하늘이 있다 싶더니
텅 비인 마음도 어느덧 흔들리며
무심히 접히는 일상의 갈피 속에서도
그이름과 그 모습은!!
파도처럼 흔들리는 내 마음과 내 영혼에서
좀처럼 처절하게 잠잠해지지 않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