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일보

워리어스 NBA파이널 티켓 경쟁 치열

2015-05-31 (일) 12: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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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티켓값이 금값”

▶ 최저가격 이미 600달러 넘어서

워리어스 NBA파이널 티켓 경쟁 치열

오는 4일(목) 오클랜드 오라클 아레나에서 펼쳐지는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경기의 관전을 위해 600달러를 지불했을 시 앉을 수 있는 좌석의 실제 뷰

’40년만에 진출‘특수에 더 비싸질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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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와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의 파이널 경기를 직접 관람하기 위해서는 최소 비성수기 한국 왕복 항공권 가격에 맞먹는 액수를 지불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워리어스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9일부터 오는 4일(목) 워리어스의 홈구장인 ‘오라클 아레나’에서 시작되는 파이널 1차전 경기의 티켓판매가 시작됐으며 일반 좌석의 가격이 29일 현재 600달러를 훌쩍 뛰어 넘은 것으로 조사됐다.

정식 사이트를 통해 티켓 확보에 실패했을 경우에는 온라인 티켓 재판매 사이트를 거쳐 최소 700달러 이상의 비용을 지출해야 하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코트와 가까운 좌석일수록 가격은 더욱 올라가 많게는 수천달러에서 최대 1만3,000달러에 달하는 천문학적인 금액의 좌석도 등장했다.

하지만 이같은 ‘티켓 가격 인플레이션’현상에도 팬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지갑을 열고 있어 경기 시작일이 다가올수록 가격은 더욱 뛸 것이라는 것이 전문가의 예측이다.

앤디 돌리치 스포트 비즈니스 컨설턴트는 “자이언츠의 메이저리그 우승과 49ers 의 새 풋볼구장인 리바이스 스타디움 개장으로 북가주내 스포츠 열기가 뜨거워진 가운데 워리어스가 40년만에 NBA파이널에 진출한 특수까지 겹친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뛰어난 경기력을 보이며 131게임 연속 매진에 성공한 워리어스에 대한 팬들의 충성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은 상태”라며 “‘역사적인 순간’을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하는 프리미엄까지 더해져 티켓은 더욱 비싸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올스타전에서 워리어스가 속한 서부 컨퍼런스가 승리함으로서 홈 어드밴티지를 얻은 워리어스는 7전 4선승제의 파이널 첫 2경기를 ‘오라클 아레나’ 경기장에서 치르며 4차전까지 승부가 나지 않을 경우 5차전과 7차전 경기를 추가로 오클랜드에서 펼칠 예정이다.

오라클 아레나 파이널 경기 일정

1차전: 6월4일(목) 오후6시
2차전: 6월7일(일) 오후5시
5차전: 6월14일(일) 오후5시(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
7차전: 6월19일(금) 오후6시(승부가 나지 않았을 경우)

<김동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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