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안 학대 여아 CCTV 포착돼
2015-05-27 (수) 12:00:00
베이 브릿지 톨게이트를 통과하는 차량 안에서 납치를 당한 듯한 여아의 모습이 포착돼 고속도로순찰대(CHP)가 조사에 나섰다.
CHP에 따르면 23일 저녁 8시 37분 톨게이트를 통과한 1995-1997식 쉐비 블레이저 차량에서 학대를 당하고 있는 듯한 여아의 모습이 발견됐다. 톨게이트에 부착된 CCTV의 판독 결과 10세가량으로 추정되는 흑인 여아는 앞좌석 중간 수납공간에 무릎을 꿇고 앉아 있었으며 비명을 지르는듯한 동착을 취하고 있던 것으로 나타났다.
수배된 차량의 운전자는 60대 가량의 흑인으로 수염으로 얼굴이 뒤덮혀 있었으며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세가량의 여성은 화려한 스카프를 두르고 있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운행중이던 차량에는 번호판이 달려있지 않았으며 뒷창문 오른편 아래쪽에 임시 운행 퍼밋만이 부착돼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CHP는 (415)557-1094, 1(800) TELL-CHP를 통해 목격자 신고를 기다리고 있다.
<김동연 기자>